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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ctober, 2014

Project_1_week_2 명동 가로환경에 따른 변화

명동은 오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점차 상업도시가 되었고, 지금은 관광특구로 선정되었다.
상업은 명동 가로에 따라 발전하였고, 명동을 거닐다 보면 가로 환경에 따라 명동의 모습도 달라진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로에 대한 기준을 통행량과 폭으로 정하고 총 4가지 분류로 나누었다.





1. 통행량▲ 폭▲ : 브랜드 상점이 대부분이고, 입면을 중시한 건물들이다. 화장품, 패션류의 상점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트렌드에 맞는 간판으로 자주 바뀌고, 이 길로 인해 명동이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한 도시라고 하는 것같다.

2. 통행량▼ 폭▲ : 1,2층은 모두 상점이고 그 이상은 대부분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이 가로는 입면에 중시보다는 실용성과 사람 끌어들이기가 중시되어 있고, 건물 앞의 가로를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페의 경우 테이블을 놓고, 음식점도 마찬가지이다.

3. 통행량▲ 폭▼ : 이 가로환경은 매우 특이하다. 명동만의 특징을 잡자면 이 가로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 건물들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 문보다는 폴딩도어를 많이 사용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건물이 아닌 상업들이다. 건물 옆면(즉, 통로가 없는 곳)에 컨테이너 박스를 두고 좁은 통로에 효과적인 display를 한다. 창고와 상점 딱 두 공간만 있는 컴팩트한 공간이고, 이는 명동에서의 노동조합에서 합법적인 노점상이다. 여기도 물론 화장품, 패션류의 상점이 많다.

4. 통행량▼ 폭▼ : 이 가로는 큰 특징이라 할 것없이 보통 길거리 다니는 상점의 모습이다. 종종 건물과 건물 사이의 틈을 내부화 시켜서 카페나 아이스크림 가게가 들어서 있는 특징을 볼 수 있고,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가로의 입면에 치중하기 보다는 건물때문에 가로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라 생각이 되서, 건물에 중심을 두고 싶다. 그 이유가 수직동선의 위치인지, 창의 크기인지 간판인지는 아직 좀 더 분석해 봐야하고,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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